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 하이트먼(Heitman)이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존 리(John Lee)를 한국 영업 총괄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 상주하게 될 존 리 총괄은 향후 하이트먼의 부동산 사모투자 및 대출 플랫폼 전반의 자금 조달과 투자자 관계 업무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존 맨쿠소 하이트먼 글로벌 영업 총괄은 “존 리는 글로벌 부동산 포트폴리오 운용 경험과 자금 조달 분야에서 입증된 실적을 갖춘 인재”라며 “한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번 영입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리 총괄은 코람코자산운용 글로벌투자팀장 출신으로, 기관투자자 자금 조달과 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인사는 하이트먼이 한국 내 자본 조달 플랫폼을 확대하고 현지 투자자들에게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운용사들이 국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현지 전문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흐름이 이번 인사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존 리 총괄은 “하이트먼의 원칙 중심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투자자들과 협력해 이들의 투자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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