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호스피탈리티 기업 더휴식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늑 시그니처 서울 구로,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를 9월 29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텔은 더휴식이 메리어트와 브랜드 계약을 맺은 뒤 내놓는 첫 결과물이다.

더휴식은 서울 구로를 시작으로 연내 인천 구월과 부산 해운대 지점을 차례로 ‘아늑 시그니처, 시리즈 바이 메리어트’로 전환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국내 미드스케일 호텔 시장에서 더휴식의 사업 확장 속도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호텔 체인과의 결합이 국내 운영사에 어떤 경쟁력을 더할지 주목된다.

국내 첫 지점인 이 호텔은 일반 객실 100실과 스위트 4실 등 총 104개 객실을 갖췄다. 구로디지털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가 밀집한 서울 서남권 업무 권역과 가까운 점을 앞세워 출장객을 겨냥한 조식·야식 서비스, 회의 공간, 셀프 런드리존을 마련했다. 스파·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라운지도 갖춰 업무와 휴식을 함께 고려한 구성을 내세웠다.

더휴식은 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과 표준화된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숙박 품질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자체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과 메리어트 본보이 예약망을 연계해 운영 효율과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준하 더휴식 공동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드스케일 브랜드”라며 “공간 기획·운영·IT 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한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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