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원도심 북변동 일대가 광역철도 확충과 대규모 주거개발을 계기로 교통 여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고양 연장 등이 추진되면서 서울과 인천, 고양을 잇는 생활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변동 주변에는 약 7000가구 규모의 주거 개발도 예정돼 있다.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과 북변3·4·5구역 정비사업이 이어지면 기존 원도심에 신규 아파트가 더해지는 구조가 된다. 교통망과 주거 공급이 함께 움직이는 만큼 지역의 주거지 위상도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철도사업은 세부 노선 확정과 착공, 개통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체감 효과는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를 연결하고 정거장 10곳을 신설하는 계획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도 독정역에서 검단과 김포 걸포북변역을 거쳐 고양 킨텍스까지 19.63㎞를 잇는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 연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상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여러 철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일수록 출퇴근 선택지가 넓어지고 배후 수요를 흡수하기 유리하다고 본다. 북변동은 걸포북변역과 계획된 감정역이 맞물리는 데다 인천2호선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까지 거론돼 교통망 확장 기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북변2구역에 들어서는 ‘김포 칸타빌 에디션’도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9개 동, 전용면적 66·84·104·127㎡ 총 6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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