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서 영화 ‘암살자(들)’을 논픽션이 아닌 픽션 극영화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밝혔다. 2022년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풍자만화 ‘윤석열차’ 논란을 언급하며 만화와 영화 모두 창작물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문화예술 정책을 거론하며 창작에 대한 간섭을 경계했고, 영화 관람을 권하면서 흥행을 기대했다.
영화는 1974년 광복절 경축식 당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23일 개봉했으며 추석 연휴인 24~27일 관객 140만7천여 명을 동원했다. 27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156만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극 중 가설이 공식 수사 결과와 다른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이어졌다. 공식 수사 결과는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의 단독 범행이다.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제작사의 사과와 상영 중단을 요구했고, 이종배 국민의힘 전 서울시의원은 29일 허 감독과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제작진은 특정 인물을 사건 배후로 규정하거나 극 중 가설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한 영화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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