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9월 30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다루는 긴급 현안 질의를 엽니다.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인 김대식 의원은 9월 29일 전체회의 개회 요구서를 제출하고 외교부와 통일부 등 소관 부처에 장·차관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월 6~7일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별도의 현안 질의를 열 필요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출장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참석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 장관은 10월 5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여당 의원과 일부 국무위원이 불참하더라도 회의를 단독 소집해 의사진행발언 등을 통해 현안을 다루겠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월에도 정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경위를 묻기 위해 자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외통위와 국방위를 단독 소집했습니다. 당시 국무위원과 여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현안 질의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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