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정보를 통해 공개된 차세대 피트니스 트래커의 모습. (AI 생성 이미지)

구글의 차세대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엣지(Fitbit Edge)'가 소매 유통 자료 유출을 통해 주요 사양과 디자인이 공개됐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스는 4일 핏빗 엣지의 렌더링 이미지와 스펙표를 입수해 공개했으며, 이달 출시가 유력하다. 예상 가격은 149달러에서 199달러(약 20만~27만원) 수준이다.

이번 제품은 핏빗 차지 라인업의 후속으로, 기존보다 테두리에 가깝게 뻗은 볼록한 타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케이스 측면에는 심전도(ECG) 측정을 위한 금속 띠가 배치됐으며, 캐니언·옵시디언·올리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주요 사양으로는 내장 GPS, 고도계, 자동 운동 인식 기능이 탑재됐으며, 배터리는 최대 7일 지속된다. 연결은 블루투스 전용으로 와이파이는 지원하지 않으며, 구글 맵과 미디어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픽셀 워치와 달리 웨어 OS 수준까지 확장하지 않고 단순하게 설계된 것이 전략적 차별점이다. 하드웨어 구성은 지난달 FCC와 IMDA에 등록된 모델명 G8BL6의 규제 서류와도 일치한다. 구글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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