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가 60% 미니 배열을 채택한 ‘헌츠맨 V3 Pro Mini 8KHz’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e스포츠 선수와 하이엔드 게이머를 겨냥해 8000Hz 하이퍼폴링 기술을 탑재, 입력 지연을 0.48ms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부품인 ‘2세대 아날로그 옵티컬 스위치’는 0.1mm 단위의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0.1mm에서 4.0mm 사이에서 작동 지점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스냅 탭과 스냅 플렉스 등 정밀한 조작을 돕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다수 포함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게이밍 기어 시장이 하드웨어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세 제어 기술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외형은 5052 알루미늄 합금 상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이중사출 PBT 키캡을 사용했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키보드 자체에서 감도 조절이 가능하며, 온보드 메모리를 통해 최대 6개의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다. 에스라이즈 관계자는 “콤팩트한 폼팩터에 플래그십 기술을 집약해 프로급 환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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