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놀로지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성호전자 자회사 에이디에스테크와 손잡고 차세대 광통신 장비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선다. 양사는 CPO(공동 패키징 광학) 및 고속 광트랜시버 능동정렬 장비에 탑재되는 UV 경화 LED 드라이버 IC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UV 경화 광원 유닛을 국산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LED 구동 IC 설계부터 광원 모듈, 제어부까지 일괄 설계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한 경화 공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CPO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7년을 기점으로 관련 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민선 글로벌테크놀로지 대표는 “LED 구동 기술을 AI 데이터센터 광통신 공정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송광열 에이디에스테크 부회장 역시 “국내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장비의 정밀도와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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