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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가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와 협력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여아 20명을 대상으로 ‘소녀생각 KIT’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키트는 3개월 분량의 유기농 생리대를 비롯해 구미 영양제, 여드름 패치, 보온 물주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월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체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담은 안내서도 함께 포함됐다.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과 복지단체가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인 건강권을 보장하려는 시도는 아동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아동들이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희상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교장 역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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