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2일 미국에서 국정감사에 참석 중인 상황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현안 대신 자신을 거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딸의 봉사활동 허위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수사심의위원회도 두 차례 열렸지만 무혐의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다.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의 딸이 2020년 9월부터 1년 8개월간 안양 지역아동센터에서 했다고 알려진 봉사활동에 의문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국회 제출 자료를 근거로 봉사일지 서명과 실제 수업 진행 여부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취소했고, 요구한 증빙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코로나 기간 자녀와 소속 단체 봉사자들이 비대면 영어 교습 봉사를 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꾸준한 봉사활동이 있었고 위조나 허위 기재가 아니라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는 게 한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시청 조사에서도 허위 기재가 아닌 아동센터의 관리부실로 결론 났으며, 관련 문구도 사실이 아니라는 센터 측 소명이 받아들여져 바로잡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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