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65)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을 다시 다투기 위해 12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관련 내용은 14곳에서 보도됐다. 최 회장 측은 재산분할비율과 SK 주가 상승 반영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측은 67대 33으로 정해진 분할비율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을 분할비율 산정에 고려할 수 없다며 앞선 2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은 비자금 몫을 제외하고도 노 관장의 기여분을 33%로 판단했다. 파기환송 전 2심에서 인정된 35%와 비교해 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최 회장 측은 SK 주가가 파기환송 전 2심 변론 종결일 기준 16만원에서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 기준 80만원대로 오른 점을 재산분할에 반영한 것도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노 관장 측은 현재까지 부대상고장을 내지 않았으며, 최 회장 측 상고이유서 제출 기한인 13일까지 부대상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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