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버스에서 흑인 여성의 탑승 뒤 주변에 있던 여성들이 코를 막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41초 분량의 영상은 2일 엑스에 게시됐으며, 12일 기준 댓글이 1000개 가까이 달렸다.
일부 이용자는 해당 장면을 인종 차별로 받아들였다. 다른 이용자들은 향수 등 강한 냄새에 대한 반응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영상 속 상황의 정확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3년 1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제네틱스’에 실린 연구는 ABCC11 유전자와 겨드랑이 땀샘 분비물의 관련성을 다뤘다. 보도에 인용된 내용에 따르면 G형 유전자 보유 비율은 흑인과 백인에서 80~100%에 가까운 반면, 동아시아인은 A형 비율이 높은 것으로 설명됐다. 이 연구 내용만으로 영상 속 승객들의 행동이나 특정 개인의 체취 원인을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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