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10월 13일 오후 1시 34분께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보다 10.78% 하락한 143만2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144만원선이 무너졌고, 두 자릿수 하락률은 8월 6일(-10.37%)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지난 6월 종가 기준 주당 298만7000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삼성전자도 오후 1시 50분 기준 전날보다 8.38% 내린 22만9500원을 기록해 23만원선을 밑돌았다. 코스피는 장중 6000선을 하회했고 6% 넘게 떨어졌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면서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하락 배경으로는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기술 진전 발표와 미국 빅테크의 자체 인공지능(AI) 칩 확대 움직임이 거론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이 3.9%, 램리서치가 2.9%, 엔비디아가 1.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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