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녹은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을 연 뒤 5일 동안 누적 방문객 6,842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방문객은 1,300명 이상이다. 개점 전 사전 예약자는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방문객은 한글날 연휴와 주말이 이어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집중됐다. 사흘 동안 5,131명이 방문했고, 10월 10일에는 하루 2,418명이 매장을 찾았다.

매장은 실제 목욕 시설 없이 한국 목욕탕의 분위기를 향과 공간으로 표현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붉은 벽돌과 굴뚝 형태의 외관, 하늘색 타일과 나무 소재의 내부를 배치했고, 매장 중앙에는 욕조 모양 진열대를 뒀다. 목욕탕 세면대를 재현한 공간도 마련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센녹 관계자는 “한국 목욕문화는 브랜드를 시작할 때부터 담아온 정체성”이라며 “목욕을 마친 뒤의 개운함과 포근한 향을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매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방문객 집계는 목욕탕 문화를 매장 공간으로 옮긴 콘셉트가 초기 방문을 이끄는 데 한몫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개점 초기 5일간의 수치만으로 이후 방문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오픈 기념 팝업은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17일부터 상시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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