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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유리 프로하스카가 11월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무패의 나바호 스털링과 맞붙는다. UFC는 비짓 카타르와 함께 도하 ABHA 아레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를 열며, 두 선수의 경기를 5라운드 메인 이벤트로 편성했다. 프로하스카는 라이트헤비급 랭킹 2위, 스털링은 5위다.

프로하스카는 통산 32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2022년 UFC 275에서 글로버 테세이라를 5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지만,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했다. 통산 32승 가운데 28승을 KO로 거둔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타이틀 경쟁에 나설 기회를 노린다.

스털링은 통산 11승 무패다. 2024년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를 거쳐 UFC에 합류한 뒤 6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맞붙은 세 명의 상대를 모두 제압했다. 지난 8월에는 전 챔피언 얀 블라호비치를 1라운드에 마무리했다.

랭킹 상위권의 전 챔피언과 무패 신예가 맞서는 이번 경기는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프로하스카가 복귀전에서 연승 흐름의 스털링을 꺾을지, 스털링이 전 챔피언을 상대로 무패 기록을 이어갈지가 관전 지점이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랭킹 4위인 알저메인 스털링이 9위 케빈 바셰호스와 격돌한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밴텀급 타이틀을 세 차례 방어한 뒤 페더급으로 올라와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바셰호스는 기가 치카제와 조쉬 에멧을 KO로 꺾는 등 UFC 데뷔 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회에는 라이트급 댄 후커와 페더급에서 체급을 올린 브라이언 오르테가, 플라이급 아수 알마바예프와 호리구치 쿄지의 경기도 포함됐다. 미들급 재러드 캐노니어와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헤비급 샤밀 가지예프와 탈리성 테세이라, 웰터급 타히르 압둘라예프와 제이크 매튜스도 맞붙는다.

알렉산드레 토푸리아는 밴텀급에서 산티아고 루나와 대결하고, 플라이급 아미르 알바지는 알레산드로 코스타와 재대결한다. 알바지는 앞선 맞대결에서 3라운드 KO승을 거뒀으며, 이번 경기는 약 4년 만의 두 선수 간 2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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