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매니지먼트사 더블랙레이블은 13일 온라인에 퍼진 이강인 관련 불화설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댓글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9∼10월 국가대표팀 A매치 4연전 기간 일부 선수의 동반 은퇴설과 선수단 내 불협화음이 제기됐다. 온라인에서는 이강인도 갈등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확산했으나, 소속사는 관련 내용이 이강인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 교체된 김민재는 벤치에서 축구화를 던졌고, 경기 뒤 인터뷰에서 수비 선수들과 팀의 경기 태도에 대한 불만을 언급했다. 황인범은 믹스트존에서 문제점이 보이지만 나서는 사람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고, 인터뷰 도중 울먹였다.

우즈베키스탄전 뒤에는 김민재와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의 대표팀 은퇴 고민설이 나왔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세 선수와 경기 후 대화를 나눴으며, 황인범은 국가대표 은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요, 아니요”라고 답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갈등 상황을 “휴화산”에 빗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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