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 뒤 26시간 만인 14일 오후 8시 1위를 기록했고, 15일 오후 1시까지 자리를 지켰다. 평균 나이 약 15세인 다국적 9인조의 첫 음원이 발매 직후 차트 성과를 내면서, 이수만의 국내 음악 활동 재개와 새 그룹의 데뷔 무대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데뷔 무대와 음악을 접한 온라인 이용자들은 보아와 소녀시대, 에프엑스 등 과거 SM 소속 아티스트를 떠올렸다는 반응을 남겼다. “보아를 소녀시대만큼 모아서 에프엑스로 데뷔시킨 것 같다”는 감상도 나왔다. A2O LITE는 15인조 보이그룹 A2O SOUL과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합동 데뷔쇼를 열었다. 두 팀의 멤버는 모두 24명이다. 이수만은 데뷔쇼에서 음악에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계획도 소개했다.
26시간 만에 차트 정상에 오른 ‘NEON’
A2O LITE의 데뷔곡 ‘NEON’은 지난 13일 오후 6시 발매됐다. 곡은 다음 날인 14일 오후 8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시점에서 26시간이 지난 뒤였다. 1위 기록은 15일 오후 1시까지 이어졌다. 음원이 공개된 뒤 하루가 조금 넘는 기간 안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다음 날 오후까지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 원문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의 성적과 함께 데뷔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NEON’은 음높이를 달리하며 제목을 반복하는 일렉트로닉 팝이다. 묵직한 베이스 위에 보컬의 반복을 얹었고, 전자음의 질감과 반복적인 구성이 곡의 중심을 이룬다. 원문은 이 같은 전자음과 반복에서 에프엑스가 들려준 개성 강한 일렉트로닉 팝의 감각을 짚었다. 곡에는 고음을 부각하는 구간과 댄스 브레이크도 배치됐다. 듣는 요소와 무대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함께 담은 구성이다. 멤버들은 역동적인 안무를 힘 있게 소화했고, 동작마다 에너지를 실어 음악의 강렬함을 무대에 옮겼다. 이수만과 SM 시절부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유영진은 ‘NEON’의 작사·작곡과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한국·중국·일본·태국·미국 국적 멤버로 구성
A2O LITE는 한국인 영·보라·아윤, 중국인 시리·메르시·아이찡, 일본인 히메키, 태국인 라다, 미국·일본 복수 국적의 오아로 구성됐다. 아홉 명이 여러 국적과 배경을 가진 다국적 팀이다. 원문은 그룹의 평균 나이를 약 15세로 소개했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아이찡은 13세 멤버이며, 멤버들의 비주얼과 무대가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과거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떠올린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아직도 감다살이라 무섭다”고 썼고, 다른 이용자는 “와 감 안 죽는 거 너무 소름 끼침”이라고 반응했다.
두 팀의 합동 데뷔쇼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A2O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A2O LITE와 보이그룹 A2O SOUL을 함께 공개했다. A2O SOUL은 15인조이며, 두 팀을 합치면 신인 24명이다. 데뷔쇼를 마친 뒤 온라인에서는 멤버 구성뿐 아니라 음악과 안무, 무대 연출을 두고도 반응이 이어졌다. 참고 기사에는 한 이용자가 3분이 넘는 곡 길이와 댄스 브레이크, 고음 파트를 언급하며 보아와 에프엑스, 샤이니, 에스파를 떠올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원문에서도 데뷔 무대를 본 팬의 평가를 인용해 보아의 무대와 소녀시대, 에프엑스의 이름이 함께 거론됐다고 전했다.
| 팀 | 인원 |
|---|---|
| A2O LITE | 9명 |
| A2O SOUL | 15명 |
| 두 팀 합계 | 24명 |

기존 경험과 기술을 결합한 A2O 구상
이수만이 앞서 공개한 인터뷰에서 설명한 창작 방식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돌아보고 변형·재구성하는 것이다. 좋은 가수와 그룹을 만들고, 이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A2O LITE의 음악과 무대에 과거 SM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함께 언급된 가운데, 원문은 이번 데뷔를 이수만이 쌓아온 제작 경험을 새 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방향과 연결해 소개했다. 다만 그가 제시한 제작 구상에서 출발점으로 강조된 것은 음악이다. 곡이 좋아야 춤과 뮤직비디오, 연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데뷔쇼에서는 음악 외에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도 소개됐다. 아티스트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3차원 공간에 구현하는 4DGS 기술이다. A2O는 팬이 원하는 위치와 시점에서 아티스트를 감상하는 경험을 제시하고, 영상 토크쇼 등 소통 콘텐츠도 예고했다. 팬이 화면을 보는 위치와 시점을 선택해 아티스트를 감상하는 방식은 데뷔쇼에서 공개한 기술 활용 계획의 하나다. 원문은 이러한 기술 시도와 함께 음악을 차별화의 출발점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A2O LITE는 데뷔곡 ‘NEON’의 차트 성적을 기록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데뷔쇼에서 발표된 계획은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를 함께 다루는 방향이다.
SM을 떠난 뒤 국내 활동 재개…데뷔 직후 제기된 논란
이수만은 2023년 SM 지분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국내 음반 프로듀싱 등 경쟁 사업을 제한하는 약정을 맺었다. 이후 중국에서 걸그룹 A2O MAY를 선보였고, 약정 기간이 끝난 뒤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참고 기사에 따르면 해당 약정은 올해 2월 만료됐다. 이번 데뷔쇼는 이수만이 A2O엔터테인먼트 이름으로 A2O LITE와 A2O SOUL을 공개한 자리였다.
A2O LITE 데뷔 직후에는 멤버 아이찡의 부모와 관련한 임금 체불 의혹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한 매체 보도는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아이찡의 어머니가 법정 대표, 아버지가 감사를 맡은 베이징의 교육 관련 업체에서 전 직원들이 2024년부터 임금 체불을 겪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들은 노동 중재 뒤 분할 상환에 합의했지만, 아이찡의 부모가 처음 3개월만 약속을 이행하고 이후 임금을 다시 연체했다는 주장도 보도됐다. 직원들이 약 4만 위안의 미지급 임금이 적힌 차용증과 독촉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업정보 플랫폼에는 8월 31일 해당 업체와 아이찡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법원 강제집행 사건 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고, 강제집행 금액은 약 345만 위안으로 보도됐다. 다만 현지 언론 보도는 부모가 상습 채무불이행자 명단에 오른 것은 아니며, 강제집행 금액 전부가 체불 임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보도 당시 이수만 측은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A2O LITE는 데뷔곡 ‘NEON’으로 차트 1위를 기록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A2O는 데뷔쇼에서 4DGS 기술과 팬 참여형 감상 방식, 영상 토크쇼 등 소통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수만은 A2O LITE와 A2O SOUL 두 팀으로 신인 24명을 공개했고, 회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계획을 내놨다.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