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스가 OTW 바이 반스와 사토시 나카모토의 협업 제품인 에라 95 DST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에라 실루엣을 바탕으로 해체적인 디테일과 마모의 흔적을 디자인 요소로 끌어들인 점이 특징이다. 브랜드는 착용과 시간이 지나며 달라지는 모습을 제품의 일부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네이비 컬러 캔버스 어퍼에 내부의 체커보드 패턴이 드러나는 구조를 적용했다. 칼라에는 폼 소재를 노출했고, 샌드블라스트 처리한 비즈 장식과 프린트 레이스로 질감 차이를 살렸다. 레이스에는 ‘Satoshi’ 문구를 넣었고, 앵클 칼라에는 여러 색의 원형 젬스톤을 더해 거친 인상과 장식성을 함께 담았다.
사이드월에는 블랙과 옐로우를 손으로 문질러 표현한 마감을 적용했고, 디스트레스드 처리한 폭싱 스트라이프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웃솔에는 반투명 크리스털 소재를 사용해 ‘Satoshi Nakamoto’ 문구가 보이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이 단순한 색상 변주보다 소재와 마감의 변화를 전면에 내세운 사례라는 점에서 OTW 바이 반스의 실험적 방향성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OTW 바이 반스 x 사토시 나카모토 에라 95 DST는 10월 16일부터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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