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유담 씨가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 등 2명에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다만 금품 수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피고발인 23명을 수사했고, 이후 유 전 의원 등 3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26명 가운데 4명만 송치하고, 나머지 22명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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