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는 킥플립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는 무대로 자신의 음악을 보여준다. 킥플립은 새 미니앨범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의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을 서로 다른 분위기의 퍼포먼스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앨범을 발매한 계훈,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한쪽 무대에서 성장통과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다른 무대에서는 벽을 박차고 나아가는 듯한 힘찬 움직임을 펼친다. 불완전한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와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야기를 두 곡에 나눠 담았다.

두 타이틀곡은 청춘을 다루면서도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다. ‘미완성’은 밤새 맞춰도 끝내 완성되지 않는 퍼즐에 성장통을 빗대어 내면의 고민을 그린 곡이다. ‘킥 오프 더 월’은 정해진 답이 없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자는 다짐을 내세운다. 킥플립은 표정과 시선, 동작의 완급을 조절하는 무대와 힘찬 킥 동작을 통해 두 곡의 주제를 각각 표현하고 있다.

서로 다른 이야기로 구성한 더블 타이틀

이번 앨범은 킥플립이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 음반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에는 두 타이틀곡을 포함해 모두 8곡이 수록됐다.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은 하나의 이야기를 서로 다른 국면으로 풀어낸다. 앞선 곡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라면, 뒤의 곡은 그 질문에 답을 찾아 움직이는 내용을 담았다. 한 앨범 안에서 내면의 고민과 바깥을 향한 도전을 나란히 제시한 구성이다.

두 곡의 무대는 표현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미완성’에서는 멤버들이 표정과 시선, 동작의 속도와 강약을 조절해 곡의 정서를 전한다. 반면 ‘킥 오프 더 월’에서는 강약이 뚜렷한 움직임과 멤버들의 호흡이 중심에 놓인다. 킥플립은 서로 다른 감정과 메시지를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내면서도 무대의 생동감을 유지한다. 한 곡에서는 흔들리는 순간을 드러내고, 다른 곡에서는 직접 부딪혀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움직임으로 보여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8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계훈은 ‘미완성’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계훈과 동화는 ‘킥 오프 더 월’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들의 참여는 두 타이틀곡의 서사와 퍼포먼스뿐 아니라 음반 제작 과정에도 이어졌다. 앨범은 두 곡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장르의 노래를 함께 담아 구성됐다. 킥플립은 이번 활동에서 더블 타이틀곡을 각각 독립적인 무대로 선보이며 앨범에 담긴 두 가지 청춘의 모습을 구분해 표현하고 있다.

흔들리는 마음을 담은 ‘미완성’

‘미완성’은 성장통을 밤새 맞춰도 끝내 완성되지 않는 퍼즐에 비유한 곡이다. 곡에는 청춘의 불완전함과 고민이 담겼다. 새벽의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에서 멤버들은 표정과 시선, 동작의 완급을 활용해 정서를 전달한다. 동작을 강하게 밀어붙이기보다 시선과 몸짓의 변화를 통해 곡이 그리는 마음을 무대에 옮긴다. 가사와 퍼포먼스가 함께 불완전한 자신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표현한다.

이 무대는 킥플립이 앞서 보여준 유쾌하고 당찬 이미지와 다른 면을 드러낸다. 그러나 분위기가 달라져도 팀의 개성은 유지한다. 멤버들은 곡의 감성을 살리면서 표현의 깊이를 더하고, 흔들리는 순간 역시 청춘의 일부라는 메시지를 퍼포먼스에 담는다. ‘미완성’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하는 이야기보다 아직 맞춰지지 않은 마음을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둔다. 곡의 제목처럼 완성되지 않은 상태를 무대에서 감추지 않고, 표정과 동작을 통해 드러낸다.

킥플립은 이 곡으로 그간 쌓아온 밝고 당찬 팀 이미지와 다른 결의 무대를 선보인다. 곡의 정서를 나타내는 동작과 시선은 멤버별 표현으로 이어지면서도 하나의 흐름을 이룬다. 특히 움직임의 속도와 힘을 조절해 감정의 변화를 나타내는 방식은 ‘킥 오프 더 월’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구별된다. 두 곡을 함께 활동곡으로 내세우면서 킥플립은 청춘의 고민을 다룬 무대와 도전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무대를 나란히 마련했다.

벽을 박차고 나아가는 ‘킥 오프 더 월’

‘킥 오프 더 월’은 도전의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운 곡이다. 불완전한 자신을 들여다보는 ‘미완성’과 달리, 정해진 답이 없더라도 앞을 향해 나아가자는 청춘의 다짐을 담았다. 주저하기보다 직접 부딪히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가겠다는 의지가 곡의 중심에 놓였다. 킥플립은 힘찬 킥 동작으로 벽을 박차고 나아가는 모습을 시각화해 곡명을 무대 위 움직임으로 옮긴다.

퍼포먼스는 강약이 뚜렷한 동작과 멤버들의 호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힘을 모아 움직임을 이어가며 도전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미완성’이 시선과 표정, 동작의 완급을 활용해 내면의 고민을 전한다면, ‘킥 오프 더 월’은 힘찬 동작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의지를 드러낸다. 같은 청춘을 다루는 두 곡이지만 무대에서 사용하는 움직임과 표현의 방향은 다르다.

곡의 메시지는 퍼포먼스의 동작과 맞물려 구체화된다. 벽을 박차는 듯한 킥 동작은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 가겠다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팀의 호흡을 맞춘다. ‘미완성’의 감성적인 표현과 대비되는 역동적인 무대는 더블 타이틀곡의 차이를 선명하게 한다. 킥플립은 한쪽 무대에서 청춘의 고민을 보여주고, 다른 쪽 무대에서는 그 고민을 안고도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기존 음악에서 KGMA 무대까지

킥플립은 데뷔곡 ‘마마 세드(뭐가 되려고?)’를 시작으로 ‘프리즈’, ‘처음 불러보는 노래’, ‘눈에 거슬리고 싶어’ 등을 발표하며 팀의 개성을 담은 노래를 이어왔다. 원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년 반 넘게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의 고민과 해결책이라는 서로 다른 콘셉트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시도한 음반이다. 관련 보도에서는 계훈이 ‘미완성’의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계훈과 동화가 ‘킥 오프 더 월’ 작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킥플립은 지난해 열린 ‘2025 KGMA’에서 IS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올해 ‘2026 KGMA’에서는 새롭게 편곡한 스페셜 버전의 ‘킥 오프 더 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새 앨범 활동에서 보여주는 더블 타이틀곡의 무대와는 별도로, 시상식에서는 편곡한 버전의 퍼포먼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항목수치내용
앨범 수록곡8곡더블 타이틀곡 포함
더블 타이틀곡2곡‘미완성’, ‘킥 오프 더 월’
KGMA 개최2일11월 7일과 8일

킥플립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GMA’에서 스페셜 버전으로 편곡한 ‘킥 오프 더 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IS라이징스타에 선정된 뒤 올해 무대에 다시 오르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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