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레븐랩스가 기업용 음성·채팅 에이전트 플랫폼 ‘일레븐에이전트’에 에이전트를 대화로 구축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능 ‘일레븐에이전트 아키텍트’의 알파 버전을 공개했다. 회사는 2026년 10월 19일 이 기능을 발표했다.
아키텍트는 사용자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요청하면 에이전트 설정을 만들거나 수정하도록 돕는다. 지식베이스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 음성 설정, 가드레일 등 플랫폼의 여러 요소를 다루며, 대화 로그와 실패한 테스트, 문의 증가, 일레븐에이전트 스포트라이트에서 포착된 문제를 분석해 개선안을 제시한다.
제안된 변경 사항은 시뮬레이션으로 사전 검증할 수 있다. 대시보드에서 이뤄진 수정은 버전이 기록된 초안으로 저장되며, 사용자가 검토한 뒤 게시하는 방식이다. 팀별 기준과 예외 상황을 반영해 시뮬레이션을 구성할 수 있고, 외부 AI 도구에서의 변경은 각 도구의 승인 설정에 따라 적용된다.
기능은 일레븐에이전트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 챗GPT, 커서, 그록 등 외부 도구와도 연동된다. 외부 도구에서는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와 연결된 도구를 통해 조회한 정보를 바탕으로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대화형 설정은 기술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개선 작업을 요청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변경 사항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절차를 유지한다. 다만 알파 버전인 만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과 승인 절차가 어떻게 활용되는지가 도입 과정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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