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AI 인프라 투자가 막대한 규모로 확대되더라도 기대한 수익이 뒤따를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한 칼럼니스트는 AI 구축 사업이 과거 대형 기술 프로젝트에서 나타난 문제를 피할 수 있음을 아직 입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컬럼비아경영대학원 스틴 반 니우어버그 교수는 브루킹스 연구소 논문에서 2032년까지 AI에 9조달러(약 1경2024조원)에서 10조3000억달러(약 1경3712조원)가 투자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가 현실화하려면 기업과 개인이 생산성 향상이나 새 수익 모델을 통해 투입 비용에 걸맞은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마무리되면 관련 기업의 자본 지출이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15% 올랐지만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에서 15배로 낮아졌다. 코어위브 주가는 24%, 마이크론 주가는 11% 하락했다.

과거 영국의 1790년대 운하 건설과 1840년대 철도 거품, 인터넷 시대의 광섬유망 투자도 기대한 수익이 늦게 나타나거나 예상에 못 미친 사례로 거론됐다. 칼럼에서는 AI 투자 역시 ‘이번에는 다르다’는 기대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지속적인 수익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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