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코리아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8 Mark II’ 판매를 10월 20일 시작했다. 새 제품은 기존 EOS R8 계열의 디자인을 바꾸고 촬영 성능을 보강한 모델로,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시리즈 최초로 넣은 점이 특징이다.
EOS R8 Mark II는 약 2,42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와 디직 X 영상 엔진을 탑재했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40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고, 셔터를 누르기 직전 순간까지 담는 사전 연속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듀얼 픽셀 CMOS AF II와 등록 인물 우선 AF, 개선된 피사체 추적 알고리즘을 적용해 움직이는 피사체 대응력을 높였다.
영상 기능도 강화했다. 6K 오버샘플링 기반의 고화질 4K 60P와 크롭 없는 Full HD 180P 촬영이 가능하며, 캐논 로그 3와 커스텀 픽쳐를 지원한다. 사진과 영상 모두를 겨냥한 구성으로, 휴대성과 성능을 함께 원하는 사용자층을 노린 제품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미 고성능 미러리스 경쟁이 치열한 만큼, 실제 사용 편의성과 결과물 차별성이 판매 흐름을 가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형은 직선과 곡선을 조합한 새 디자인을 적용했다.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포함한 무게는 약 546g이며, 인체공학적 그립과 멀티 컨트롤러를 넣어 조작성을 높였다. 필름 톤 2종, 어드밴스드 A+ 모드, 크리에이티브 브라케팅 등도 지원한다. 바디 가격은 231만 9,000원, 24-50 KIT 가격은 258만 4,000원이다.
캐논코리아는 판매 개시를 기념해 정품등록 프로모션과 RF 렌즈 추가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EOS R8 Mark II는 새로운 디자인과 향상된 AF 및 손떨림 보정 성능, 다채로운 표현 기능을 갖춰 사진 애호가들의 창작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촬영 환경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부터 섬세한 표현이 필요한 장면까지 원하는 모습으로 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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