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데상트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 ‘KINETIC CONTOUR(키네틱 컨투어)’를 공개했다. 지난해 첫 협업에 이어 다시 손잡은 이번 작업은 데상트의 스포츠웨어 기술력과 이스트로그의 밀리터리·워크웨어 감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두 브랜드는 인체의 움직임과 의복의 형태가 만들어내는 선을 콘셉트로 삼아 디자인을 풀어냈다. 데상트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곡선 라인에 이스트로그의 구조적인 디테일을 더했고, 실버·건메탈·블랙 계열 색상을 활용해 절제된 분위기를 살렸다. 도심의 일상과 아웃도어 환경을 함께 고려한 어반 테크웨어 방향성이 뚜렷하다.

제품군은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짜였다.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플리스, 경량 다운, 헤비 다운을 비롯해 다운 베스트, 플리스 풀오버, 팬츠까지 포함됐다. 계절 변화에 맞춰 겹쳐 입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이런 협업이 단순한 디자인 결합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읽힌다. 데상트는 기능성을, 이스트로그는 감성을 앞세워 서로의 강점을 보완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데상트 관계자는 “이스트로그와의 두 번째 협업에서는 두 브랜드가 가진 디자인과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제품의 구성과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새로운 윈터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10월 16일부터 데상트와 이스트로그 일부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무신사, 29CM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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