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복지용 정부 관리 양곡에서 품질 사고 7건이 확인됐으며, 관련 물량은 1.09t으로 집계됐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5건, 경기에서 2건이 발생했다. 3건은 쥐가 포장재를 훼손한 사례였고, 나머지는 포장재 봉합 불량이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도 설명자료에서 복지용 양곡을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할인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 규모는 연간 17만t 수준이며, 해당 연도에 수확한 ‘상’ 등급 신곡을 출고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품질 문제가 확인된 쌀은 보관 창고에서 즉시 교체해 수요자에게 정상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요 조사를 거쳐 복지용 포장재 디자인을 개선했지만, 장마철과 습도가 높은 시기에 이염 사례가 발생해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23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2026년산 공공 비축 벼 매입 검사에 착수한다. 검사 대상은 가루쌀벼를 포함한 쌀 40만t이다. 포대벼 28만t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가 검사하며, 검사는 전국 3천여 개 검사장에서 연말까지 진행된다. 농관원은 지난달 30일 검사관 134명을 대상으로 업무 설명회를 열고 지역별 사전 품위 점검을 진행했다. 산물벼 12만t은 지난달 7일부터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5곳에서 민간 검사관이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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