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노래주점 앞 흉기 살해, 인천공항서 30대 캄보디 (사진= 연합뉴스 제공 · 경남 밀양경찰서)

경남 밀양시의 한 노래주점 앞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됐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밀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시 43분쯤 밀양시 한 노래주점 앞 도로에서 같은 국적의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주점 안에서 B씨와 시비가 붙은 뒤 밖으로 나와 다투던 중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4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열릴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당시 B씨를 공동폭행한 혐의를 받는 추가 캄보디아 국적 가담자들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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