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티젠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단독 부스에 미팅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제약사와 사업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티젠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BIX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료의약품(DS)부터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DP)까지 생산하는 위탁생산(CMO) 역량과 생산설비 확대 계획을 소개한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글로벌 규제기관과 관련해 cGMP 인증 실적 17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1공장은 증설을 거쳐 2028년부터 배양 규모를 9,000L에서 14,000L로 늘릴 계획이다. 완제의약품 부문에는 시간당 최대 24,000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아이솔레이터 타입 충전라인을 도입해 2029년 가동할 예정이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설비를 함께 확충하는 계획은 생산 공정 전반을 맡는 CMO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설 일정이 각각 2028년과 2029년으로 잡혀 있어, 생산능력 확대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비티젠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역량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BIX 2026에서 국내외 잠재 고객사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티젠은 올해 5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와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했다. 10월에는 CPHI 밀라노, 바이오재팬, 페스티벌 오브 바이올로직스, CDMO 라이브 아메리카스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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