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호남제주권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와 함께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6년도 호남제주권 연구실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개최한다.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 사례를 나누고, 안전관리자의 실무 역량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7년도 연구실 안전점검 계획과 정책,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 사례, 우수연구실 인증 사례 등을 다룬다. 연구실 안전 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정책 변화, 사고로 인한 신체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손해까지 보장범위를 넓힌 연구실안전공제 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전국 연구실 사고는 2022년 328건에서 2025년 454건으로 38.4% 늘었다. 2025년 대학 연구실 사고는 266건으로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사고 건수 증가와 대학 연구실의 높은 비중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보여준다. 교육 내용이 현장 적용과 기관 간 협력으로 이어지는지가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병호 이사장 직무대리는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은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호남제주권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와 협력해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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