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남저수지에서 10월 16일 재두루미 2마리가 올가을 처음 확인됐다. 큰고니와 함께 고니가 머무는 모습도 관찰됐으며, 쇠오리와 쇠기러기, 큰기러기도 찾아오고 있다.

창원시는 11월 초부터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남저수지에는 매년 70여 종이 찾아오며, 넓은 수면과 농경지는 철새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한다.

창녕 우포늪에서는 10월 22일 흑두루미 1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30여 마리가 올해 처음 관찰됐다. 두 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람사르 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인 우포늪에는 충남 예산에서 복원 사업이 추진 중인 황새도 자주 모습을 보인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올 철새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서식 환경 보전과 탐조객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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