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이 강원FC와 비기고도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정규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에서 강원과 1-1로 맞섰다. 같은 시간 2위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서울의 우승 가능성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확정됐다. 서울은 승점 67을 기록해 2위 울산과 승점 차를 17로 벌렸다. 전신인 안양 LG 시절을 포함한 구단 통산 7번째 우승이며,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2명의 축구팬이 모였고, 서울 선수들은 선제골을 넣은 뒤 관중석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했다.
| 구단 | 승점 | 승 | 무 | 패 |
|---|---|---|---|---|
| FC서울 | 67점 | 20승 | 7무 | 6패 |
| 울산 HD | 50점 | - | - | - |
울산 무승부로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우승 확정
서울이 강원과 비긴 가운데 울산도 포항과 무승부에 그쳤다. 이로써 울산이 남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결과를 내더라도 서울을 뒤집을 가능성이 사라졌고, 서울은 정규라운드 최종전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의 시즌 성적은 20승 7무 6패다. 울산은 승점 50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번 우승은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FC서울 구단의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이다. 서울이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해는 2016년으로, 이번 우승까지 10년이 걸렸다. 이날 경기는 우승 확정 여부와 별도로 정규라운드 33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로 치러졌다. 서울은 홈 경기에서 강원과 1-1로 비겼지만, 울산의 무승부가 확인되면서 파이널 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3만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강원의 초반 압박과 구성윤의 페널티킥 선방
경기 초반 흐름은 강원이 주도했다. 강원은 강한 압박으로 서울을 몰아세웠고, 전반 36분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대원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잡았지만 서울 수비수 김진수가 몸을 던져 태클하며 공격을 끊었다. 이어 흘러나온 공을 최병찬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구성윤이 막아냈다. 강원은 전반 44분에도 김대원이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이 펀칭으로 걷어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온필드 리뷰 뒤 서울에 반칙이 선언됐다. 김진수가 공을 향해 쇄도하던 서민우를 잡아당긴 장면이 확인돼 강원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김대원은 골문 오른쪽 구석을 향해 강하게 찼지만 구성윤이 방향을 읽고 몸을 날려 막았다. 구성윤은 튕겨 나온 공을 강원이 다시 슈팅한 장면에서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울은 전반 강원의 역습과 중거리 슈팅,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실점 위기를 넘긴 뒤 후반전에 들어갔다.
문선민 선제골 뒤 홈 관중 앞 우승 세리머니
후반 들어 서울은 공세를 높였고, 후반 13분 첫 유효슈팅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안데르손이 강원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공을 몰고 올라가 문선민에게 패스했다. 페널티 지역 외곽에서 공을 받은 문선민은 오른발로 슈팅했고, 공은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서울은 문선민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 골은 서울이 강원의 압박을 견디며 맞선 경기에서 나온 선제골이었다.
득점 직후 서울 선수들은 관중석의 팬들 앞에서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만22명이었다. 서울은 이미 같은 시간 열린 울산-포항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울산이 비기면서 실제로 리그 우승이 결정됐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경기는 서울의 승리로 끝나지 않았다. 강원은 실점한 지 7분 만에 동점골을 넣으며 점수를 1-1로 되돌렸다.
강준혁 데뷔골로 동점…1-1로 경기 종료
강원의 동점골은 김대원의 패스와 강준혁의 마무리로 나왔다. 전방에서 공을 지켜낸 김대원이 오버래핑하며 쇄도한 강준혁에게 알맞은 타이밍에 공을 건넸다. 패스를 받은 강준혁은 골키퍼 구성윤의 다리 사이를 노려 공을 밀어 넣었다.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은 강준혁이 기록한 프로 데뷔골이었다. 강원은 실점 뒤 7분 만에 동점을 만들며 서울의 선제골로 벌어진 점수 차를 없앴다.
강원은 후반 28분 최병찬을 빼고 18세 공격수 이은호를 투입했다. 이은호에게는 프로 데뷔전이었다. 경기는 이후에도 팽팽하게 이어졌다. 서울은 후반 39분 클리말라가 두 차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은 강원전에서 승점 1을 추가했고, 울산이 포항과 비긴 결과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와 무관하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24일 강원전 무승부로 정규라운드 최종전을 마쳤고, 승점 67과 20승 7무 6패의 성적으로 통산 7번째 리그 우승을 기록했다. 마지막 우승이었던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강원은 강준혁의 프로 데뷔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양 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TV조선 미스트롯 포유, 별들의 전쟁 우승 윤윤서·손빈아 목요 예능 2주 연속 1위
▶ 경기도, 제107회 전국체전 5년 연속 종합 우승…MVP 여서정
▶ 금타는 금요일 42회, 천록담 단독 선두에 춘길 우승 저지 선언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