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4일(현지시간) 주요 거점과 핵심 시설을 둘러싸고 다시 충돌했습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사우디 서부 도시 타이프와 얀부를 향해 날아온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 2발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이프와 얀부를 비롯해 메카와 제다 일대에는 한때 경보가 발령됐지만 약 10분 뒤 해제됐습니다.

이번 공방은 후티 반군이 사우디 주요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주장한 지 이틀 만에 벌어졌습니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은 사우디군의 반격으로 예멘 수도 사나와 남부 호데이다에서 민간인 피해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사나 서부 아스르 지역 주택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으며, 시멘트 공장 직원용 기숙사 공습으로 여성 6명과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호데이다 알투하이타 지구의 민간인 자택 공습으로는 가장과 두 아내, 두 자녀 등 5명이 숨지고 딸 1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후티 측은 또 예멘 정부의 임시 수도 아덴에 있는 해군 기지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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