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포먼스 워크웨어 플랫폼 아에르웍스(AER WORKS)가 지난 16일 청량리 롯데백화점 5층에 서울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지난해 6월 부산에 첫 매장을 연 뒤 수원, 인천, 경기광주 등 산업단지 인근으로 유통망을 넓혀온 아에르웍스가 도심 백화점으로까지 판매 접점을 확장한 셈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일본 워크웨어 브랜드 토라이치(TORAICHI) 제품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에르웍스는 이번 팝업을 통해 작업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워크코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쓰이던 워크웨어가 도심 패션으로도 자리를 넓히는 흐름을 반영한 기획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내세운 워크웨어가 산업단지 주변을 넘어 백화점과 쇼핑몰로 이동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팝업 공간은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라이프 워크웨어(BUILT FOR LIFEWEAR)’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배우 이진욱이 참여한 FW 화보도 함께 배치해 버틀(BURTLE), 지벡(XEBEC), 티에스디자인(TS DESIGN), 아이즈프론티어(I’Z FRONTIER), 그레이스엔지니어즈(GRACE ENGINEER’S) 등 일본 워크웨어 브랜드 제품 40여 종을 소개했다. 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워크코어가 새로운 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며 “서울 첫 팝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글로벌 워크웨어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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