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0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할 경우 장외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조작기소 특검부터 대법원장 탄핵 시도에 저희는 상식적 합리적 국민들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며 “장외투쟁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시도가 헌정질서를 훼손한다고 비판하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몰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대법원장 국정조사가 정권에 불리한 판결에 대한 보복이며, 김혜경 여사와 김용·정진상 씨 등 대통령 측근들의 재판 재개를 막기 위해 법원을 압박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법원장 탄핵 시도가 오세훈 서울시장 재판과 관련해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 인사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검토하는 데 대해서도 공소 취소 추진이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법무부가 대통령의 범죄 혐의를 지우기 위한 사설 로펌이냐고 반문했고,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서영교 법사위원장을 장관 적임자로 거론하며 비꼬았다. 우재준 최고위원은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에 박·양 의원이 속해 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도 잘못이 있으면 처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김민석,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질문에 국조 포함해 차근차근 진행
▶ 개혁신당,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시 국민의힘과 공동 대응 제안
▶ 민주당, 조희대 대법원장 국정조사 검토…탄핵 추진 두고 당내 이견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