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비해 국민의힘과 공동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월 22일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에 공개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가 10월 21일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에게 탄핵소추안을 전달하고 공동 추진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핵 추진이 사법부를 권력의 뜻에 따르게 하려는 시도라며, 특정 대법원장 한 사람의 거취를 넘어 사법부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탄핵소추안을 실제 발의할 경우 사법부 독립과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야권 공동행동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전 국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필요하면 강도 높은 투쟁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제안에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함께하는 일에 열려 있으며 취지에 부합하는 정치세력과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사법부를 굴복시키려는 독재 선언이라고 비판하고, 이를 강행하면 민심의 반발이 커져 정권을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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