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를 축하하는 만찬 자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삼행시와 건배사로 분위기를 띄웠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저녁 서울시장 공관 만찬에서 자신이 ‘비행기’ 건배사를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식으로 운을 맞췄다고 재연했다.

그는 오 시장이 당의 구심점이자 울타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만찬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김미애·김석기·신성범·이만희·이상휘·조은희·조정훈 의원이 참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자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 시장 항소심 선고 공판 때 서울고법에 가서 응원한 바 있다.

이준석 의원은 만찬 자리에서 ‘오세훈’ 삼행시를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뚝이처럼, 세파를 이겨내니, 훈풍이로다”라는 내용이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6일 밤 페이스북에서 이 삼행시를 언급하며 사진에 나오려고 얼굴을 들이밀던 정치인들이 떠오른다고 적었다. 또 얼굴을 들이미는 것보다 삼행시가 우아하지 않으냐고 비꼬았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같은 날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동안 고초를 겪은 사람에게 담백한 축하를 건넬 배짱과 여유조차 없이 주판을 두드리는 분들도 평화의 인사를 나누며 마음의 평안을 얻어보길 권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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