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절차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23일 반도체주가 장중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37% 오른 125만2천원에 거래됐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4.25% 내린 117만1천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해 한때 3.27% 상승한 126만3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도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0.70% 내린 21만3천원에 거래됐고, SK스퀘어는 0.67% 반등 중이었습니다. 삼성전자우는 0.48% 하락했지만 장 초반보다 낙폭을 줄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5일 상장 준비 사실이 알려진 지 79일 만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공시가 반도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고,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중복 상장 우려와 지분 희석 경계감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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