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H 호텔이 보유한 4000개 이상 호텔과 18개 브랜드를 글로벌 대표 브랜드 월드호텔(WorldHotels)로 묶는 전사적 개편을 발표했다. 새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인 WorldHotels Rewards는 2027년 1월 5일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변화는 포트폴리오 인지도를 높이고, 여행객과 호텔 소유주가 브랜드 체계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회사는 통합 플랫폼과 디지털 역량을 앞세워 성장 속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투숙객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대형 호텔 체인이 표준화된 운영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BWH 호텔이 독립 호텔의 개성과 현지성을 전면에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고 본다. 브랜드 통합이 실제 예약·회원 관리 체계의 단순화로 이어질지, 또 7000만 명 규모의 기존 회원 기반을 얼마나 매끄럽게 흡수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래리 쿠컬릭 월드호텔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사실상 모든 여행 목적에 맞는 호텔을 보유하고 있지만, 많은 여행객은 우리 포트폴리오의 일부만 알고 있다. 월드호텔은 우리 이야기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브랜드와 로열티 프로그램, 디지털 역량을 하나의 대표 브랜드 아래 연결함으로써 여행객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동시에, 호텔리어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4000개 호텔의 독립성과 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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