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흉기에 찔린 10대 피해자가 2주째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피해자의 어머니 A씨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에 면회를 앞둔 심경을 남겼다.
A씨는 새 MP3 플레이어에 노래 몇 곡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딸에게 전하겠다고 했다.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1시4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발생했다.
최충락(59)은 이곳에서 이용객 10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딸을 포함해 상가 이용객 8명이 다쳤고, 딸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뒤 응급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 23일 최충락을 살인미수와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최충락은 지난 26일 오전 인천구치소에서 자해한 뒤 딸이 입원 중인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치료를 마친 뒤에는 구치소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딸에게 지치지 말라는 뜻을 전하며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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