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산업은 29일 부산 다대항에서 신규 선망선 다누리호 출항식을 열었습니다.
다누리호는 2023년 원양어선 안전 펀드 사업에 선정돼 총건조비 510억원 가운데 정부 출자금 180억원을 지원받아 건조된 2천t급 선망 어선입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출항식 축사에서 다누리호의 출항이 원양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선단 현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양어선의 노후화가 심각한 만큼 업계가 선원의 안전과 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체 건조와 설비 개선에 적극 투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누리호에는 선원 30여명이 승선해 약 1년간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 조업을 할 예정입니다. 선박에는 인공지능 기반 어군 탐지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됐고, 어군 탐지용 드론 2대와 3차원 수중음파탐지기, 레이더도 탑재됐습니다. 박상진 동원산업 대표는 전통 산업인 원양어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고 선원 인권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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