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고,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발언이 다소 완화적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내린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3bp 내린 연 3.766%에 마감했습니다.
10년물은 연 4.081%로 2.7bp 하락했고,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2.6bp, 2.4bp 내린 연 3.923%, 연 3.739%를 기록했습니다.
20년물은 연 4.171%로 2.2bp 내렸고,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9bp, 1.1bp 하락해 연 4.212%, 연 4.240%로 장을 마쳤습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3틱 오른 103.33, 10년 국채선물은 40틱 상승한 107.4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천809계약, 10년 선물을 2천940계약 순매수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김찬희 연구원은 "이날 대외금리에 연동해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며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미국 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전 만기에 걸쳐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며 이에 연동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정경제부는 이날 11월 국고채 발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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