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원전 협상 결렬에 유감 표명 (사진= 연합뉴스 제공)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시공 컨소시엄이 10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 계약 협상 결렬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은 원청사가 추가 협상 기한 연장 없이 일방적으로 결렬을 발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원청사가 정한 계약 협상 마감 시한인 10월 29일까지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금액으로 삭감한 계약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런 발표를 접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은 12월 31일까지 협상 시한 연장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입장문이 자사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시공 주간사인 대우건설이 사전 협의 없이 배포한 자료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중요성에는 공감하며, 재입찰 허용 방침에 따라 성실히 준비해 참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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