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컴퓨터가 경량 구조와 읽기 쉬운 다이얼을 앞세운 기계식 시계 CMK 100 출시를 알렸다. 신제품은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일상 착용은 물론 비즈니스 환경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고 밝혔다.
케이스에는 가벼운 티타늄을 적용했고, 케이스와 베젤에는 헤어라인 마감을 더해 금속 질감을 살렸다. 다이얼은 무광 처리로 반사광을 줄였고, 여러 겹의 야광 도료를 입힌 입체 인덱스를 배치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카시오는 이 제품이 10기압 방수 성능을 갖췄으며 일본에서 제조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시계 시장에서는 기능성보다 착용감과 시인성을 함께 따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카시오가 이번 제품에서 경량 소재와 단순한 판독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런 흐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은 CMK 100TD 1A, CMK 100TC 1A, CMK 100TCC 8A, CMK 100TL 1A, CMK 100TCL 5A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다이얼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밴드는 티타늄, 나일론, 가죽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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