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후 11시경, GS건설이 관리하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관리시스템에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이 확인되었습니다.
GS건설은 일부 입주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관계기관에 신고했으며, 현재 피해 범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성별, 이메일, 주소 등 기본 신상정보와 회원번호, 거주유형, 세대주 여부, 회원가입 일시, 최종 로그인 IP 주소, RF카드번호, 관리자 ID 등 총 13개 항목에 이릅니다. 비밀번호도 포함됐지만 암호화된 상태이며,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카드번호 등 금융·고유식별정보는 수집·보관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RF카드번호가 노출되면 출입과 연계돼 물리적·사생활 침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얼굴정보 등 생체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피해가 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서비스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접점의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분양 단계부터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보호·폐기하는 체계를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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