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아이오와·캔자스 순회 현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 중간선거가 7월 1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오와와 캔자스 주를 차례로 방문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두 주는 모두 상원 접전지이며, 농업 비중이 높아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승리한 텃밭이지만 최근 유가 상승과 비료 공급 차질로 민주당 후보의 추격이 가능해졌다.

선거예측기관 디시전데스크HQ는 민주당이 하원 탈환 가능성을 83%, 상원 탈환 가능성을 63%로 전망했다. 또 다른 예측기관인 쿡 정치보고서는 민주당이 하원에서 최대 240석을 확보해 2009년 이후 최대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민주당이 하원 과반을 넘어 224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강성 진보 성향의 엘사예드 상원의원 후보와 중도 성향의 스티븐스 하원의원 후보가 대이스라엘 정책을 두고 공개 충돌하면서 당내 갈등이 표면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와우, 이건 대단한 일”이라며 스티븐스를 치켜세우는 발언을 남겼다. 이러한 당내 분열은 미시간 주 상원 의석이 공화당에 넘어갈 경우 민주당의 2028년 대선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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