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사전투표 현황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전투표 규모가 6천만명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발표되었다. 현지시간 3일, 켄터키주와 인디애나주의 현장투표가 오후 6시에 가장 일찍 마감된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사전투표가 4년 전 중간선거 수준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해리스 카운티에서는 현지시간 오후 3시 기준 약 18만 명이 투표소를 찾았다. 이는 2024년 대선 당시 약 20만 명과 비슷한 수준이며,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텍사스 전체 투표자는 1천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하이오주의 프랭클린 카운티와 해밀턴 카운티에서도 2022년 중간선거 대비 투표 규모가 크게 늘었으며, 2024년 대선 당시와 맞먹는 수준에 이르렀다. 조지아주에서는 이미 사전투표가 약 280만 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본투표에도 1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투표 개입 의혹이나 투표용지 압수와 같은 충돌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주에서는 투표기 오류와 악천후로 인해 투표소가 변경되는 등 소규모 차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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