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제공

TV CHOSUN ‘천만기인쇼’가 6회에서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공동 우승을 배출했다. 지난 3일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했고, 2주 연속으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화요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기 출연자들은 왕중왕전에 오를 1위를 두고 맞붙었고, 최종적으로 ‘길거리 챔피언’과 ‘결국 돌아오는 남자’가 각각 다른 파트너와 함께 총점 365점을 기록해 나란히 우승했다.

공동 우승이 나온 3기 최종 결과

‘천만기인쇼’ 6회에서는 3기 출연자들이 왕중왕전에 출전할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기인 점수와 스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졌고, 결과적으로 스트리트 워크아웃의 ‘길거리 챔피언’과 디아블로 기인 ‘결국 돌아오는 남자’가 각각 195점, 193점을 받았다. 여기에 각각 손을 맞잡은 남궁진과 최재명이 더해지면서 두 팀 모두 총점 365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공동 우승이었다. ‘길거리 챔피언’과 남궁진 팀, ‘결국 돌아오는 남자’와 최재명 팀은 함께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팀기인 점수스타 점수총점
길거리 챔피언·남궁진195점170점365점
결국 돌아오는 남자·최재명193점172점365점

이날 결과는 마지막까지 뒤집고 뒤집힌 끝에 나왔다. 방송은 3기 출연자들의 각기 다른 종목과 무대를 차례로 보여준 뒤 최종 합산 점수를 공개했다. 왕중왕전 진출권은 공동 우승팀 두 팀에 돌아갔다.

아크로 요가로 출발한 무대

첫 무대는 1세대 요가 마스터 여동구와 이정은 부부가 맡았다. 두 사람은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라는 타이틀로 등장해 요가와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아크로 요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팔과 다리에 온몸을 맡긴 채 물구나무부터 공중 가부좌 자세까지 이어가며 공중곡예를 완성했다. 커플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고 강조했고, 평온한 얼굴로 장면을 마무리해 171점을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춘길과 장혜리는 ‘커플 요가’ 수제자로 나섰다. 두 사람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로 커플 요가를 하게 됐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연습실 문을 잠그고 연습했다는 제보가 나왔고 춘길은 “보안을 철저하게 하기 위해서였다”라고 해명했다. 연습 초반에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자세가 무너졌다고 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이별 이야기’를 부르며 고난도 커플 요가를 안정적으로 완성했다. 환호가 이어졌고, 이 무대 역시 3기 경쟁의 한 축을 맡았다.

우슈와 검술, 노래가 섞인 무대

두 번째로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우슈 은메달리스트 조승재가 등장했다. 조승재는 운동을 놓은 지 5년 됐지만 ‘천만기인쇼’ 무대를 위해 단기간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는 양손에 쌍검을 들고 허공을 가르는 도술부터 긴 봉을 휘두르는 곤술까지 선보였다. 날렵함과 강렬함이 함께 드러난 퍼포먼스 뒤에는 “무협 영화 한 편을 봤다”는 반응이 나왔고, 국민판정단은 175점을 줬다.

조승재와 연결된 안성훈은 검도 3단 유단자라고 소개하며 “이제 올라갈 데가 1등밖에 안 남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낙인’을 부르면서 날아 차기, 옆돌기, 고공 검술을 선보였고 고음까지 소화했다. 조승재는 “우슈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데 노래를 부르면서 소화하다니. 저보다 더 멋있게 잘했다”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이전 무대에서 마술로 4위, 차력쇼로 2위를 경험했다고 소개된 바 있다.

LED 퍼포먼스와 마술의 결합

‘별별 기인 코너’에서는 LED 퍼포먼스 팀 생동감 크루가 등장했다. 이들은 어둠 속에서 오방색의 LED 빛을 활용해 도깨비불처럼 무대를 밝혔다. 신명 나는 국악에 맞춰 축지법부터 분신술까지 몸놀림을 펼쳤고, K-퍼포먼스의 품격을 전했다. 무대는 별별 기인 코너의 형식으로 꾸려졌고, 국내 국위선양을 높인 팀으로 소개됐다.

마술사 최현우는 ‘나는 네가 이번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라는 타이틀로 다시 무대에 섰다. 그는 “꼭 1등을 하고 싶은 남자, 세계 올림픽에서도 수상했지만 여기서만 1등을 못 하는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나를 매주 보고 싶은 마음에 안 눌러주시는구나”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겼다. 최현우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짝을 이뤄 ‘세상에 없는 조합, 마술과 프로파일링의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살인 사건을 콘셉트로 국민판정단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칠판에 적은 뒤, 공중에 떠 있던 상자 안에 그 답이 적혀 있는 마술을 선보여 169점을 받았다.

무대기록
여동구·이정은 부부171점
조승재175점
최현우169점
LED 퍼포먼스와 마술의 결합 (자료: TV조선 보도자료)
LED 퍼포먼스와 마술의 결합 (자료: TV조선 보도자료)

표창원 무대와 2주 연속 1위 흐름

표창원은 최현우와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와 퍼포먼스를 함께 소화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고,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장혜리의 도움을 받아 카드 마술도 선보였다. 무대 직후에는 “평생의 꿈을 이뤄서 여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 무대는 무대 자체의 구성뿐 아니라 출연자의 발언까지 함께 담겼다.

프로그램은 6회 방송에서도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3일 방송은 전국 2.8%, 순간 최고 3.1%를 기록했다. 앞서 2회는 전국 3.1%, 순간 최고 3.6%를 기록한 바 있고, 4회에서는 전국 3.1%, 순간 최고 3.5%를 나타냈다. 1회는 전국 3.8%, 순간 최고 4.2%였다. 3회는 전국 2.4%, 순간 최고 2.7%였다. 6회가 2주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도 3기 이후의 흐름이 이어질 예정이다. TV CHOSUN ‘천만기인쇼’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출처 : TV조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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