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4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한 오수관 매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하청업체 소속 60대 작업자 A씨가 깊이 약 2m 구덩이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옆면이 무너지면서 토사와 벽면 사이에 끼였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오후 2시 45분께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 1명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고 현장은 정자지구 11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인근 아파트 오수 처리를 위해 발주한 공사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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