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주하이서 아동 흉기 피습설 확산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시에서 어린아이가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11월 2일 오후 9시쯤 주하이시의 한 아파트단지 인근 길에서 아이가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11월 3일부터 엑스(X·옛 트위터) 등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SNS에는 두세 살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는 장면과 구급대원이 출동해 아이를 옮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돌고 있다. 인근 식당 앞에서 제복 차림의 남성 2명이 누군가를 제압하는 듯한 모습도 영상에 담겼는데, 이들이 경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자신을 목격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식사를 마치고 나온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를 보고 현장에서 주저앉았다고 주장했다.

당국의 공식 발표가 없어 아이의 상태와 사건 경위,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홍콩 매체들은 중국 본토 SNS에서는 관련 영상이 신속하게 차단·삭제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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