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10월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에서 김연경이 1위를 차지했다. 오은영은 2위, 장항준은 3위에 올랐고 이호선, 이동진, 정일영, 김창옥, 홍혜걸, 손종원, 장성철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대상으로 202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억 7439만 4729건을 분석해 산출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인문·과학·심리·요리·스포츠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엔터테이너의 디지털 반응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김연경의 1위는 선수에서 지도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은 방송과 유튜브, 시사 해설 등 활동 채널이 넓어질수록 순위 변동폭도 커지는 구조여서, 향후에도 콘텐츠 노출과 대중 소통 방식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전문가 엔터테이너 시장은 전문 지식을 대중이 소비하는 콘텐츠로 전환하는 역량이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연경의 1위 등극은 ‘신인감독 시즌2’를 통해 선수에서 지도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대중적 주목도를 끌어올린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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