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쿠프 중앙광장 총격 현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7일 현지시간 오후 3시경, 폴란드 제2대 도시 크라쿠프의 중앙광장에서 차량에 탄 채 보행자를 향해 총격이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사망자를 6명, 부상자를 15명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총격범과 교전했으며, 총격 중에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도 총상을 입었다.

당국은 총격범이 폴란드 국적의 단독범이며, 차량에서 탄약을 포함한 다수의 무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폴란드 총리 도날트 투스크는 "오늘 크라쿠프에서 일어난 일은 폴란드 전역을 뒤흔들었다"며 현장 조사와 대처를 위해 직접 크라쿠프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크라쿠프는 인구 80만 명이 거주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연간 1천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유럽연합은 이번 사건을 "비극"이라고 규정하고 폴란드에 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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